5·18 민주화운동 당시 옥고를 치렀던 국민회의내 동교동계 의원들이 최근 피해 보상금으로 받은 돈을 대구 경북고에 장학금으로 기부키로 해 화제다.뜻을 모은 사람들은 한화갑(韓和甲) 총무 김옥두(金玉斗) 지방자치위원장 설훈(薛勳) 기조위원장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 등으로 장학금 총액은 1억2,000여만원이다. 이들은 동서화합 차원에서 박준규(朴浚圭) 국회의장의 추천에 따라 박의장의 모교인 경북고를 선정했다. 김옥두 의원은 『국회가 끝난뒤 경북고를 방문, 직접 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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