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라도 신입사원은 뽑는다」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한푼의 은행돈도 쓰지않는 「무차입 경영」을 펼치며 성가를 높이고 있는 남양유업이 다음달 40여명의 신규사원을 모집한다. 남양유업은 이미 6월에 51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채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경력사원을 포함해 새로 40명을 뽑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남양유업이 이처럼 공격경영을 펼치는 이유는 금융비용 부담이 거의 없을 정도로 낮은 부채비율때문.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쟁업체에 비해 자금력이 좋은데다 우유, 분유, 발효유 등 주요사업에서 매출신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매출 5,200억원에 26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02)7350965<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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