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1일 건설교통 보건복지 환경노동등 3개 상임위를 속개, 소관부처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무리했다.건교위는 이날 경기진작과 신규고용창출을 위해 사회간접자본 관련 예산을 대폭 늘려 정부가 제출한 총 21조9,069억원의 내년도 건교부 예산안을 7,841억원 증액된 22조6,910억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부문별 증액 내역은 ▲도로 5,280억원 ▲철도 1,213억원 ▲광역철도 및 광역도로 810억원 ▲공항 71억원▲치수사업 및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지원액 467억원등이다.
국회는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3일 이규성(李揆成) 재경장관으로부터 제안설명을 들은 뒤 일반회계 80조5,700억원과 재정투융자 특별회계 5조2,200억원을 합친 총 85조7,9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심사에 착수한다.<권혁범 기자>권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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