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부가 확정한 「팔당호등 한강수계 수질관리 특별종합대책」에 대해 규제대상지역인 경기·충북·강원 주민들은 전적으로 환영하는 반면 시민·환경단체는 반발하고 있다.팔당댐 상류지역 주민대표로 구성된 「올바른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전국연합투쟁위원회」는 21일 성명을 발표, 『정부의 이번 수질대책은 지역의 입장이 대폭 반영된 것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성명을 통해 『물 문제를 정치협상화한 결과, 국민의 건강이 위협을 받게됐다』고 정부와 여당을 성토했다.<이은호 기자>이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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