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도 상승 자금흐름 호전”한화그룹의 김승연(金昇淵) 회장은 지난 16일 일본 산케이(産經)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룹의 구조조정을 통해 신용도가 높아져 자금흐름이 나아졌다고 말했다고 한화그룹이 20일 밝혔다.
김회장은 이와함께 앞으로 한화종합화학 중심의 화학업종을 주력으로 삼는 한편풍부한 부동산을 활용, 한화국토개발을 통해 관광산업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올해 구조조정 결과 작년말 32개에 달하던 계열사는 15개로줄었고 부채비율도 1,200%에서 175%로 낮아졌으며 매출액 순이익률은 마이너스 2.9%에서 1.8%로 높아졌다.
한화는 이런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20여건의 외자를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7건(3억3,000만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한편 구조조정 규모중 최대인 한화에너지 매각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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