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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들어주면 시내전화 사용 공짜”/‘땡큐폰’ 오늘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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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들어주면 시내전화 사용 공짜”/‘땡큐폰’ 오늘부터 서비스

입력
1998.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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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끝난후 6분 통화 가능13초간 광고를 들어주면 시내전화를 공짜로 사용할수 있는 광고형 무료전화가 등장했다.

한통정보시스템은 광고안내음을 듣는 조건으로 시내전화를 무료 제공하는 「땡큐폰」이란 상품을 개발, 21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13초간 광고안내음만 들어주면 3분 45원하는 전화료를 아낄수 있는 셈.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땡큐폰 전용 단축다이얼장치를 구입, 설치해야 한다.

가격은 5,000원이며 이 회사에 신청하면 가정까지 배달, 설치해준다. 광고안내음이 끝난 후 2분40초간만 통화할수 있는 데 추가통화를 원할 경우에는 또한 번 13초간 광고를 들으면 된다. 최대 통화가능시간은 6분이다.

광고안내사업은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모집하고 있는데 이 상품의 단점은 전화를 받는 사람도 13초간 광고안내음을 들어야 통화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통정보시스템은 『고객의 원할 경우 전화를 받는 상대방에게는 광고안내음이 안나가도록 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02)3452­3232<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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