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북한은 국제적인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포동1호 중거리 미사일 발사 기지 두 곳을 새로 건설하고 있으며 단거리 노동미사일의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북한은 8월31일에 이어 일본을 겨냥할 수 있는 대포동 미사일의 두번째 발사실험을 계획하고 있어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미 정보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미 정보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영고동에 대포동1호 미사일 추진연료를 저장할 수 있는 지하시설과 발사대를 건설중인데 내년중 완공될 것으로 추정되며, 스커드 미사일의 생산기지인 지하리에도 또 하나의 대포동1호 발사기지를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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