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國 “英獨 통합에 동참용의”【파리 AFP=연합】 유럽 9개국의 증권거래소 대표들은 27일 파리에서 범유럽 단일 증권거래소 창설을 논의할 것이라고 파리증권거래소(SBF)측이 19일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가 올해 6월 통합을 선언하고 내년 1월 유럽단일통화 유러 도입후 11개 유럽연합(EU)회원국들도 동참할 것을 제안한 데 대해 마드리드와 밀라노, 브뤼셀 증권거래소가 참여의사를 밝힌 뒤 나온 것이다.
SBF측은 발표문에서 이같은 조치가 『연방형태의 경쟁력있는 범유럽 단일 증권거래소를 창설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SBF는 이미 런던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가 합의한 통합에 참여할 의향서에 서명했다고 프랑스 일간 라게피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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