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北,관광단 20명 거부/KBS·조선일보 기자 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北,관광단 20명 거부/KBS·조선일보 기자 등

입력
1998.11.20 00:00
0 0

◎나머지는 관광 순조역사적인 금강산 관광길에 나선 「현대 금강호」가 19일 오전 북한 장전항에 무사히 도착, 사상 첫 금강산 관광이 순조롭게 시작됐다. 그러나 관광단에 포함된 취재진등 20명은 북한측의 제지로 배에서 내리지 못했다.

현대그룹은 이날 『관광객 826명, 관광안내조장 47명, 안전요원 51명, 오락진행자 13명, 승무원 419명 등 모두 1,356명을 태운 현대 금강호가 무사히 도착해 이날 오전 구룡폭포 만물상 해금강 등 3개코스로 나누어 관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27면>

현대측은 그러나 한국방송공사(KBS)와 조선일보취재진 및 통일원관계자등 모두 20명이 북한측의 반대로 배에서 내리지도 못했다고 전했다. 현대는 이와관련, 정상적으로 관광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북한측에 강력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객들은 선내에 마련된 공중전화를 이용해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20일 오후 5시에는 2차로 「현대 봉래호」가 관광객 671명, 승무원 288명, 관광조장 34명, 기타 18명 등 모두 1,011명을 태우고 금강산 관광길에 오른다.<배성규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