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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日 부실채권 완전 공개를”/내년도 마이너스 성장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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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日 부실채권 완전 공개를”/내년도 마이너스 성장 경고

입력
1998.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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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共同=연합】 국제통화기금(IMF)은 일본에 대해 금융체제의 안정을 위해 은행권의 부실채권을 완전 공개하고 소득세 최고세율을 현행 65%에서 40%로 낮추라고 권고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17일 말했다.IMF는 내부 보고서에서 엔­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일본 경제는 내년에 0%내지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보고서는 일본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투자자의 신뢰를 확보하지 못해 신용 경색이 심화된다면 경제가 더 악화될 것이라며 일본 정부는 세계 금융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신용 경색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자금을 투입, 은행들의 자본력을 확충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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