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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못잖은 그림 열정/名士 미술전 백상기념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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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못잖은 그림 열정/名士 미술전 백상기념관서 열려

입력
1998.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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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통령·김 총리 휘호도 전시저명인사들의 서화작품을 전시하는 서울경제신문사(사장 김영렬) 주최 제4회 명사미술전이 20∼30일 백상기념관(02­724­2236)에서 열린다. 명사미술전은 각기 해당 분야의 1인자로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도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인사들의 작품전. 올해에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국무총리가 참가, 더욱 화려한 행사로 발돋움했다. 전시에는 대통령과 총리의 휘호를 비롯, 지홍원 대구고등법원장, 최옥자 세종대 명예총장,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청승 한국폴라 사장, 정상은 중앙그룹회장, 강석진 한국GE 사장, 강웅식 아메리칸스탠다드코리아 부사장, 윤석범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유진 (주)한진호남지역본부장, 탤런트 정재순씨의 회화작품이 출품됐다.<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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