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덕운·德雲)는 18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치르기로 했던 제 29대 조계종 총무원장선거를 연기하며 선거일정은 추후 공고하겠다고 밝혔다. 조계종 선관위관계자는 『해인사측이 장소제공을 거절하는데다, 월주(月珠) 총무원장, 벽암(碧岩) 정화개혁회의장등이 선거연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계종 선관위는 12일 서울 조계사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정화개혁회의측 승려들의 저지로 선거를 18일로 연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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