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처음으로 판매원들에게 성과배분으로 주식을 지급하겠다는 다국적 기업 국내사가 나타나 주목을 끌고있다.비누와 보습제등 화장품 판매로 유명한 뉴스킨코리아는 18일 자사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주식성과배분(스톡어워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스톡옵션과 다른 점은 정식사원이 아닌 판매원을 대상으로 하고있다는 점이며 이같은 제도가 시행되기는 세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3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있는 뉴스킨 인터내셔널의 브레이크 로니 미국 뉴스킨 본사회장은 19일 서울을 방문, 뉴스킨 코리아 창립 3주년을 맞아 열리는 컨벤션에 참석해 회사와 판매원간의 공동이윤추구를 위한 「패밀리 투게더」(한가족 정신)를 바탕으로 한 스톡어워드제의 시행을 공식발표할 계획이다.
한성태(韓成泰) 뉴스킨코리아사장은 『이미 세계적으로 스톡옵션제를 시행하고 있는 뉴스킨은 국내 증권관련법상 회사 임직원이 아닌 판매원들에게 그 혜택을 줄수 없었으나 이제 그 길이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장학만 기자>장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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