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함대 동원 北 공격 격파전술【워싱턴=연합】 미 해군은 최근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제7함대를 동원한 「미래의 전쟁」 훈련을 실시, 전쟁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미 방위산업 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16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번 작전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델타」란 암호명으로 실시됐으며, 한반도 유사시 한국 인근 해역에 전진배치된 전함들이 육군및 해병대와 합동작전 아래 북한의 지상군과 미사일 공격을 효율적으로 격파하는 전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다른 순양함들은 북한이 발사하는 미사일을 추적하고 육군이 보유하고 있는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즉각 요격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또 한반도에서 수백마일 떨어진 태평양상에 배치된 블루리지 전함은 「전역(全域)미사일 방위망」을 가동해 육군이나 해군이 추적한 각종 자료들을 토대로 가상의 북한 미사일 공격을 공중에서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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