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金玟河)는 16일 성명을 내고 『교육부의 교원정년 조정계획은 2일 기획예산위원회의 방안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며 『교육발전과 교직안정을 염원하는 교원들의 간곡한 요구를 묵살한 조치』라고 반발했다.교총은 『앞으로 국회 입법과정에서 40만 교원의 의지를 모아 헌법소원 등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철회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金貴植)도 성명을 발표하고 『교육부의 발표는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며 『결국 교육현장의 안정성만을 해쳐 교사들에게 불신과 불만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권대익 기자>권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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