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에서는 북한영화를 볼수가 없다. 통일부는 20일부터 29일까지 시네아스트와 동숭씨네마텍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영화제에서 주최측이 신청한 북한영화 「불가사리」「꽃파는 처녀」「돌아오지 않는 밀사」에 대해 상영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북한영화의 방송은 부분적으로 가능하지만 비디오 출시나 극장상영은 안된다는 것이 통일부의 입장.70여편을 상영하는 서울영화제는 박철수 감독이 일본배우를 캐스팅해 일본서 일본어로 찍은 「가족시네마」(21일 하오 8시)를 개막작으로 결정했다. 나머지도 스페인 아르투로 립스타인의 「짙은 선홍색」 올해 아카데미외국어상을 받은 네덜란드 마크 반 디엠의 「캐릭터」 이탈리아 에르만니 올미의 「나막신」 중국 장지량의 「자소」등 유럽과 제3세계의 예술영화들이다. (02)732237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