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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155마일 사진전’ 광주서/22일까지 비엔날레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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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155마일 사진전’ 광주서/22일까지 비엔날레교육관

입력
199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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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와 육군본부가 공동주관하는 「회한과 긴장, 그리고 소망의 땅­휴전선 155마일 사진전」 광주전시회가 16일 오후2시 광주 북구 용봉동 비엔날레교육홍보관에서 개막됐다.개막식에는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 이춘범(李春範) 광주시의회의장, 이완식(李完植) 전남도의회의장, 노성만(盧成萬) 전남대총장, 원정일(元正一) 광주고검장, 선영제(宣映濟) 9군단장, 최인수(崔寅洙) 31사단장, 김본식(金本植) 전남경찰청장, 이문희(李文熙) 한국일보상임고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2일까지 무료로 공개되는 사진전에는 사진작가 최병관(崔秉寬)씨가 450일동안 249.4㎞에 달하는 휴전선 155마일 현장을 도보횡단하면서 촬영한 10만여장의 작품중 엄선된 107점과 장병들의 작품 70점 등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한국일보 인터넷홈페이지(http://www.korealink.co.kr)와 PC통신 천리안(초기화면 go DMZ)에서도 볼 수 있다.<광주=송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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