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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계란세례 받아/순천 선암사법회 참석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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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계란세례 받아/순천 선암사법회 참석길에

입력
1998.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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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2시께 전남 순천시 선암사에서 국난극복을 위한 보살계수계법회에 참가한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이 5·18구속자회 부회장 황모(42·광주 동구 동명1동)씨로부터 10여개의 계란세례를 받았다.전씨는 이날 행사장인 대웅전 특설도량으로 이동하던중 무우전 앞에서 황씨가 던진 계란에 맞아 와이셔츠가 얼룩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황씨와 이모(41)씨등 5·18구속자회 회원 5명을 연행, 조사후 귀가시켰다.

전씨 부부는 당초 장세동(張世東) 전 안기부장, 이양우(李亮雨) 변호사, 안현태(安賢泰) 전 청와대경호실장, 이원홍(李元洪)전 문공부장관, 김진영(金振永) 전 육참총장 등 20여명과 함께 이날 오후 1시10분께 경남 사천공항에 도착, 승용차편으로 선암사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사천공항의 안개로 광주공항에 내렸다.<순천=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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