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보전산화 사업을 담당,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시네마트 커뮤니케이션(대표 김진범)이 삼성컴퓨터 유통업체인 탄시스템(대표 한덕현)과 공동으로 인터넷 게임방 운영시스템을 일반 체인점보다 싼 값에 공급한다.인터넷 게임방은 인터넷 정보검색은 물론 각종 네트워크게임과 화상머드게임, 채팅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대학생과 직장인, 중·고교생들 사이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신종 유망사업이다. 시네마트는 체인점 형태가 아닌 개인적으로 인터넷 게임방을 운영하려는 창업자에게 체인점보다 싼 값인 세트당 180만원에 기기를 설치·공급한다.
시네마트의 게임방 운영프로그램은 개별 컴퓨터와 메인컴퓨터가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어 창업주 혼자서도 게임방을 운영할 수 있다. 20세트 기준(인테리어 별도)으로 5,00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월 800만원의 매출과 400만∼500만원의 순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네마트는 가맹비와 인테리어 비용 등이 많이 드는 기존 체인점보다 부담이 적고 창업자를 위한 경영지도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02)34430451<배성규 기자>배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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