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美 4대 담배회사/2,060억弗 배상 합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美 4대 담배회사/2,060억弗 배상 합의

입력
1998.11.16 00:00
0 0

【뉴욕 AP=연합】 미국의 4대 담배회사는 14일 미국 8개주가 제기한 흡연자 치료비 청구 협상에서 주정부들이 모든 법률적, 재정적 위협을 철회하는 대가로 2,060억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는 데 합의했다. 이번 협상을 주도한 크리스틴 그레고리 워싱턴주 법무장관은 4개 담배회사와 8개주의 협상 대표가 배상금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히고 좀 더 많은 주가 이번 합의에 참여할 경우 미국 민사분쟁 사상 최대의 합의금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합의에 따르면 담배회사들은 2025년까지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앓고있는 환자의 치료비와 이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 청소년 흡연 방지 프로그램을 위해 주정부가 지출한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배상금을 지급할 담배회사는 필립 모리스, R.J. 레이놀스, 브라운 앤드 윌리엄슨, 로릴러드 등 4개사며 워싱턴, 캘리포니아, 뉴욕, 노스 다코다, 노스 캐롤라이나, 콜로라도,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등 8개주가 협상에 참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