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께 서울 잠실고에서 열린 시사영어사 주최 토익(TOEIC)시험 도중 스피커 고장으로 시험이 중단돼 응시생 1,700여명이 응시료 환불 등을 요구하는 소동을 벌였다.시사영어사에 따르면 이날 듣기평가중 갑자기 스피커에서 날카로운 소음이 20여분간 계속돼 시험이 중단됐으며 이후 원하는 응시자에 한해 필기평가만 실시됐다. 시사영어사 관계자는 『응시생들에게 응시료 환불은 물론 2주이내에 재시험을 보장하고 교통비등에 대한 보상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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