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18일 금강산 관광선 첫출항을 앞두고 당초예정대로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시험운항을 실시한다. 현대 관계자는 『시험운항은 14일 오후 5시 동해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6시 동해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3개의 관광코스가운데 구룡폭포 만물상등 2개코스를 답사할 예정』이라며 『사업관계자들이 사전예행연습을 통해 금강산관광을 최종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는 대북사업단장인 김윤규(金潤圭) 건설사장이 북한과의 관광세칙 조정협의를 위해 베이징(北京)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14일께 북한을 방문해 최근 관광객들의 우려 대상이 되고있는 관광세칙의 벌칙조항 완화를 위한 협의등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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