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업계가 공급과잉에 따른 감산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부터 시작한 20∼25%씩의 감산을 중단하고 64메가 D램은 월 1,600만개에서 2,000만개로, 16메가 D램은 1,300만개에서 1,500만개로 감산이전 수준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전자와 LG반도체는 현재의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 이달에도 4일에서 일주일간의 생산량감축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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