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中企 산학협동 사례 발표회

전국 32개 전문대로 구성된 전문대 중소기업 기술협력회가 주최하고 전주공업대가 주관하는 제4회 중소기업산학협동 사례발표회가 13일 오전11시 전북 전주시 전주공업대 강당에서 열렸다.중소기업청과 (주)리크루트, 한국일보사, 서울경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신동오(辛東午) 중소기업청 차장, 박기남(朴基南) 전주공업대 학장, 노장택(盧張鐸) 전주시 부시장, 박종협(朴鍾峽)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기술협력회 김동철(金東喆·상지대 병설전문대학장) 회장과 회원대학 학장 32명, 관련대학 교수 25명, 중소기업체 임직원 70명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 전주공업대 전자과 차효진(車孝鎭) 최규훈(崔圭勳) 교수가 현장실습, 위탁교육, 기술교류 등의 측면에서 (주)서두로직과의 협동사례를 발표하는 등 16개대 25명의 교수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중소기업의 기술상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대 교수들의 직접적인 현장참여 사례가 발표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전주=최수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