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2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여야 협의체」를 여야 3당에서 각각 4명씩 모두 12명의 의원으로 구성, 오는 17일 첫회의를 갖고 공식 발족키로 했다.국민회의 김원길(金元吉)·자민련 차수명(車秀明)·한나라당 강현욱(姜賢旭) 정책위의장은 이날 낮 국회에서 회동, 이같이 합의하고 각 당 정책위의장 및 경제담당 정조위원장을 포함, 당별로 4명씩 모두 12명의 의원으로 경제협의체를 구성, 매월 첫주와 셋째주 화요일에 정례회의를 열기로 했다.
여야는 또 경제협의회 진행은 3당이 순번제로 하고 회의는 합의제로 운영키로 하는 한편 경제청문회 개최기간 및 증인채택 문제등은 경제협의회에서 다루지 않고 3당 총무회담에 일임키로 했다.<고태성 기자>고태성>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