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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사연 이어줍니다”/017 캠페인성 광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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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진 사연 이어줍니다”/017 캠페인성 광고 선봬

입력
1998.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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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파가 고객의 끊어진 사연까지 이어준다」017 신세기통신이 6일부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사연 이어주기」 캠페인성 광고를 선보인다.

오랫동안 못보았던 그리운 사람과의 소중한 사연을 TV광고에 나와 직접 소개하면서 자신의 휴대폰번호도 공개해 연락을 기다린다는 내용인데 「파워디지털」 017이 고객의 끊어진 사연까지 연결시켜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연공모 첫번째 주인공은 코미디작가로 활동중인 최항서씨. 대학시절 등록금을 대신 내준 하숙집 아주머니 김순례씨를 찾는다. 92년 당시 100여만원의 등록금을 남모르게 내주셨던 김순례 아주머니에게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전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가슴에 남아 있었다고. 신세기통신은 후속 CF 제작을 위해 017고객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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