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합주로 행복한 가정 그려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냉장고 「지펠」 CF가 새 옷으로 갈아 입었다. 지펠은 작년 출시이후 냉장고문을 양쪽에서 여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 냉장고시장에서 쟁쟁한 수입 산을 제치고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효자상품. CF내용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브라운 색상이 화면을 압도하면서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배경음악으로 해 어머니와 딸의 피아노합주와 경쾌한 웃음소리로 행복한 가정을 그리고 있다.
이번 광고는 지펠냉장고 옆에서 피아노를 치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의 모습이 그림자 실루엣으로 보이면서 시작되는데 실제로 등장하는 엄마와 그림자속의 엄마가 다르다고. 처음 캐스팅한 엄마모델이 늘씬한 서구적 마스크라 아담하고 우아한 엄마를 꿈꾼(?) 광고주가 시사회서 교체 사인을 내린 것. 이에 CF제작사 제일기획측이 우아한 자태의 모델로 긴급히 바꿨지만 그림자 실루엣은 늘씬한 엄마의 그것으로 남아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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