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남용 LG 텔레콤 사장/“PCS 질적경쟁 나서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남용 LG 텔레콤 사장/“PCS 질적경쟁 나서야”

입력
1998.11.12 00:00
0 0

◎“보조금 대폭줄이고 싼 단말기 공급 우량고객 집중유치”『개인휴대통신(PCS)사업도 이제 질적 경쟁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LG텔레콤 남용(南鏞·50) 신임사장은 앞으로 가입자유치를 위한 무분별한 경쟁을 지양하고 우량고객을 집중 유치하는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PCS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인가.

『보조금지원과 불량가입자다. 몇 십만원씩의 보조금을 지원하고서는 생존할수 없다. 불량고객도 심각한 문제다. 사업자별로 요금연체가 10%를 넘고있다. 우량고객을 겨냥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

­우량고객확보 대책은.

『본사와 대리점운영시스템을 완전히 바꿀 생각이다. 보조금을 대폭 줄이는 대신 단말기가격을 내리겠다. 30여 가지 부가서비스를 대폭 축소, 싼 단말기를 공급할 생각이다. 우량고객을 확보한 대리점에는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손익분기점은 언제 가능한가.

『가입자 250만명을 확보하는 내년 후반기께면 월별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이다. 신용이 뛰어나고 통화량이 많은 고객들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최근 성과주의를 도입했는데.

『능력있는 사람이 관리, 기획분야가 아닌 마케팅분야에 몰리도록 하겠다. 일 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대우를 할 계획이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