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의 오너이자 최대주주인 이명희(李明熙·55)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책임경영에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11일 이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백화점부문에 속해있던 할인점부문(E마트)의 대표이사를 새로 임명하는 등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그동안 대규모 투자를 제외하고는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던 이회장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부문 대표로는 김진현(金鎭賢) 전무가, E마트부문 대표로는 황경규(黃慶圭) 전무가 승진, 임명됐다. ▲부사장 具學書 ▲전무 石康 ▲상무 權在錫 潘柄五 ▲이사 洪忠燮 李均熙 ▲이사대우 張成圭 崔炳烈<조철환 기자>조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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