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사성물질 도난/범인은 레지던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사성물질 도난/범인은 레지던트

입력
1998.11.12 00:00
0 0

원자력병원 방사성 동위원소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노원경찰서는 11일 이 병원 레지던트 최택희(崔澤熙·32)씨를 검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경찰은 12일 최씨에 대해 살인예비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되, 방사능 피폭에 의한 사망가능성을 따져 살인미수혐의 적용도 검토키로 했다. 최씨는 『전 간호사 A씨와 서로 이혼 후 결합키로 약속, 올 3월 아내(30)와 합의이혼했으나 A씨가 약속을 어겨 살해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최근 한 소설에서 「방사성 물질을 침대 밑에 넣어두면 사람이 죽는다」는 내용을 읽고 모방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태규·손석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