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10일 2,000원인 시외전화 사전선택제 변경수수료를 1,000원으로 인하하도록 한국통신에 시정조치했다. 정통부의 이번 방침은 통신위원회가 「2,000원인 사전선택제 변경수수료가 비싸다」는 데이콤의 주장에 대해 공정경쟁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사전선택제란 전화이용자가 한국통신이나 데이콤의 시외전화를 사용할 때 미리 사용할 업체를 지정해주는 제도로, 선택제변경비용이란 이용자가 사용중 사용업체를 바꾸는 데 드는 비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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