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46년)에서 야수역으로 열연했던 프랑스의 원로 영화배우 장 마레가 8일 남부 프랑스 칸의 한 병원에서 폐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84세.49년 제작된 장 콕토 감독의 영화 「흑인 오르페」를 통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마레는 수십년간 60여편에 출연한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 1937년 막노동을 하다 콕토 감독에게 발탁됐다.
96년 제작된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영화 「스틸링 뷰티」가 마지막 작품.<칸 afp="연합">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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