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의 재무구조를 나타내는 지표로 부채총액이 자기자본금의 몇배인가로 표시된다. 자기자본이란 주주들이 출자한 돈(액면가를 기준으로 한 납입자본금)에 영업활동을 통해 생긴 이익금을 쓰지 않고 적립해 둔 돈(이익잉여금)을 더한 것이다.부채비율이 높으면 재무구조가 그만큼 나쁘다는 뜻이다. 부채비율이 마이너스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본금을 다 까먹었다는 얘기다. 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의 평균부채비율은 400%대이나 정부는 이를 선진국 수준인 200% 이하로 낮추도록 유도하고 있다.
부채비율을 줄이는 길은 빚을 갚아 부채를 줄이거나 증자 또는 이익유보를 통해 자본금 자체를 늘리는 방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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