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처음 실시된 학교장추천전형의 합격률이 지역별로 최고 30% 가까이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교육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98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등 25개 대학이 실시한 학교장추천전형에 전국 1,900여개 고교중 975교에서 3,075명이 지원, 851명이 합격해 27.7%의 합격률을 보였다.16개 시·도중 인천이 추천학생 233명중 97명이 합격, 41.6%의 합격률로 가장 높았고, 서울은 211개 고교가 673명을 추천, 27.6%(186명)의 합격률로 평균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광주는 95명을 추천, 13명만 합격해 13.7%의 가장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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