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문회가 이르면 이달 19일께, 늦어도 내달 3일부터 한달 정도의 일정으로 열릴 전망이다.여야는 경제청문회가 과거 정권에 대한 심판이나 단죄가 아니라 외환위기를 초래한 정책상 오류를 파악해 경제위기의 재발을 막는 생산적인 성격이 돼야 한다는데 원칙적으로 의견을 접근시킨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여당은 막후접촉에서 경제청문회를 한달 일정으로 진행해야 하며 연말 이전에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이달 중순께 개최하자는 의견을 밝혔고 야당은 충실한 예산심의를 위해 내달초 예산안이 처리된 이후 개최하자는 입장을 개진했다.
여당측은 특히 연말까지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 국정감사가 끝나는대로 증인채택협상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이영성 기자>이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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