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교원정년 단축 방침에 대한 교사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민하·金玟河)는 5일 정년단축 반대 서명을 위한 지침서를 전국 1만2,000여개 학교에 발송,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갔으며 7일에는 서울 장충단공원과 광주 동강대에서 「교원정년단축 철회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전국의 퇴임교육자단체인 「대한삼락회」도 성명을 통해 『단순한 경제논리에 의한 교원정년 단축의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김귀식·金貴植)도 8일 서울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올바른 교육개혁과 교원노조 법제화를 위한 전국교사대회」를 갖고 경제논리에 의한 교원정책 반대 의사를 천명할 예정이다.<권대익 기자>권대익>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