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작년보다 3만부 줄어 174만부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미국 주요 일간지들의 유가지 발행부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미신문·잡지 발행부수공사기구(ABC)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ABC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요 일간지들의 유가지 발행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84년의 6,330만부에 비해 11% 가까이 감소했다.
미국 최대의 일간지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9월 30일까지 6개월간의 평균 발행부수가 174만여부로 전년 동기의 177만 4,000여부보다 1.94%가 떨어졌고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도 전년 동기대비 0.75%와 1.79%의 감소를 기록했다.
반면 USA투데이는 165만 3,000여부를 발행,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5%의 성장을 기록하며 1위인 월스트리트 저널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1.7%가 늘어난 106만8,000여부로 뉴욕타임스를 1,000여부 차이로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뉴욕=연합>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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