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보호해주는 안경렌즈가 개발돼 이달중 시판된다.벤처기업인 (주)한국네츠팩(대표 김선태·金善泰)이 개발해 이달중 시판할 「네츠팩렌즈」는 해로운 빛을 걸러내 눈을 보호하고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제품의 비결은 네츠팩원리에 있다. 사람들은 강렬한 빛을 보게 되면 눈을 가늘게 뜨게 된다. 이때 속눈썹은 빛을 차단시키는 그물망 역할을 해 따가운 빛을 부드럽게 바꿔준다. 이처럼 미세한 그물망을 통해 굴절된 빛이 부드럽게 바뀌는 현상을 네츠팩현상이라고 한다.
이 제품은 속눈썹 역할을 하는 미세한 그물망이 덧씌워져 있다. 눈에 안보이는 광학 그물망은 날카로운 빛을 걸러내고 멀리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세한 그물망의 좁은 구멍으로 사물을 보면 훨씬 선명하게 보이는 핀홀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시중 유명안경점이나 특약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9만5,000원. (02)34873388<최연진 기자>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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