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층 아파트 18채… 고층아파트로 변할듯서울 도심 근처 노른자위에 위치한 외인주택단지가 28년만에 매각된다. 대한주택공사는 4일 70년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300 일대에 건설한 외인주택단지를 내달중 입찰공고를 통해 공개매각한다고 밝혔다.
대지 1만4,880평 규모의 한강외인주택단지에는 현재 5층짜리 아파트 18채에 각국 대사관 직원을 비롯해 미8군 군속과 미군등 500가구가 살고 있다. 한편 외인주택단지는 매각후 재건축을 통해 고층 아파트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주공은 이와함께 85년에 세워진 동두천시 광암동 476일대 외국인주택단지도 내달중 매각한다. 이곳의 주택단지에는 대지 6,046평에 3층짜리 아파트 8채에 총 102가구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김병주 기자>김병주>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