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과·테구시갈파 AP AFP=연합】 허리케인 「미치」가 몰고 온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니카라과에 이어 온두라스에서도 2일 최소한 5,000여명이 토사 등에 매몰, 사망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로써 허리케인 미치로 인해 중미 지역에서 최소 7,000여명이 사망했다.카를로스 파쿠세 온두라스 대통령은 『국가 전체가 죽음과 고독, 파괴에 직면해 있다』면서 약탈을 막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한편 국제사회에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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