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미국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상원의원 34명, 주지사 36명을 뽑는 중간선거 투표가 3일 미 전역에서 개시됐다.이날 오후 6시(미동부시각 기준, 한국시간 4일 오전 8시) 투표가 마감되는 대로 출구조사 등을 통해 곧바로 후보자별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선거 판세는 2일 오후 발표된 CNN유 에스 에이 투데이갤럽 최종 공동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이 전날 상승세를 타고 52%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공화당은 48%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당초 하원의원 10∼20석, 상원 5석, 주지사 2∼3석의 추가 의석 확보를 노리는 공화당은 의외로 고전하고 민주당의 선전이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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