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AFP=연합】 이스라엘은 의회에 인준투표를 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최근 팔레스타인과 체결한 평화협정 이행을 오는 12일까지 최소한 10일간 보류한다고 2일 밝혔다.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 대변인 아비브 부신스키는 엘리야킴 루빈스타인 검찰총장이 이날 오전 의회의 인준을 받지 않으면 평화협정이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네탄야후총리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은 사정을 설명했고 아라파트 수반도 이스라엘측의 요구에 동의했다고 팔레스타인 당국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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