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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硏 해외경영평가때 科技정보 유출(국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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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硏 해외경영평가때 科技정보 유출(국감뉴스)

입력
199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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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6개 국책연구기관이 미(美)컨설팅회사에 경영평가를 의뢰하는 과정에서 주요 국가 과학기술정보가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정호선(鄭鎬宣·국민회의) 의원은 1일 『과학기술부가 8월3일부터 10월9일까지 10주일간 11억원의 비용으로 미 맥킨지사에 의뢰해 실시한 경영평가 과정에서 연구소의 각종 고급정보와 분석자료들을 맥킨지측의 요구대로 모두 넘겨줘, 주요 과학기술정보가 유출됐다고 현장 연구원들이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의원측은 모두 232건이 맥킨지측에 넘겨졌다고 덧붙였다.

◎장성급 진급비율 호남출신이 가장 많아

현 정권 출범이후 실시된 지난달 22일의 첫 장성급 정기인사에서 호남권 출신들의 진급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 박세환(朴世煥·한나라당) 의원이 1일 국방부가 제출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급자 98명 가운데 호남권 고교출신이 32명으로 전체의 32.7%를 차지, 지역별 분포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호남 다음으로는 영남 27.5%, 수도권·강원 21.4%, 충청 13.2%, 제주·기타 5.1%순이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남지역 고교출신이 21명, 대구·경북 19명, 대전·충남 10명, 부산·경남 8명, 경기·인천 4명, 충북 3명, 강원 3명, 제주 1명, 기타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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