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정부 5년동안 청와대를 사칭하거나 청와대에 청탁해주겠다며 금품을 챙긴 사기사건은 모두 64건이며 사기금액은 최소한 1,750억원대를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중 최고액사기사건은 94년9월 『청와대에 부탁해 5공때 부정축재자로부터 몰수한 토지를 싼값에 매입하게 해주겠다』고 속여 832억여원을 가로챈 이청씨 사건이다.
이같은 사실은 청와대가 29일 국회 운영위 방용석(方鏞錫) 김성곤(金星坤·이상 국민회의)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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