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부터 지난해까지 조기전역한 공군 조종사가 약 300명에 이르는 등 수십억원을 들여 양성하는 공군 조종사들의 조기 전역이 늘고 있어 공군 전투력 손실이 심각한 것으로 국회 국방위 공군본부감사에서 29일 지적됐다. 연간 5,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되는 이같은 전력유실 사유는 국제수준에 미달하는 간부구성비 등으로 인한 진급 적체와, 민간항공사와의 급여차이, 운행시간 급증에 따른 피로도 누적 등으로 분석됐다.<김병찬 기자>김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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