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의 여성비율이 처음으로 60%를 넘었다.28일 교육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전체 초등교원 14만121명중 여교원이 8만4,459명으로 60.3%를 기록했다.
초등교원의 여성비율은 65년 25.5%에 불과했으나 90년 50%를 돌파한 뒤 94년 54.5%, 95년 55.6%, 96년 57.2%, 97년 58.7%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여성화현상은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교육대의 여학생 비율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계속 가속화할 전망이다.
중학교의 경우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51.8%)보다 다소 떨어진 51.2%를 보였다. 일반계고와 실업계고의 여교원 비율은 각각 24.4%, 28.1%였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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