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서울시가 공동주관한 제10회 서울시민대상 시상식이 고건 서울시장과 김기영 서울시의회 의장, 박병윤 한국일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8시 남산 팔각정 서울시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열렸다.남산껴안기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상식에서 10여년간 교도소 교화와 병원 자원봉사 활동을 한 서화자(徐花子·57·여)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본상은 불우이웃에게 무료 의술을 펼친 윤여운(尹汝雲·38·주민의원 원장)씨와 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해 온 양인희(楊仁熙·52·여)씨가 수상했다. 한명순(韓明順·51·여) 염금옥(廉今玉·59·〃) 서정희(徐貞嬉·51·〃) 송숙희(宋淑姬·40·〃) 신정녀(辛貞女·50·〃) 이덕수(李德守·41·이발관 경영) 강희섭(姜熙涉·62·내과병원장)씨 등 7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대상 1,000만원, 본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이종수 기자>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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