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공항공단 간부 등 시공업자에 정기 수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공항공단 간부 등 시공업자에 정기 수뢰

입력
1998.10.29 00:00
0 0

서울지검 남부지청 형사5부(김대식·金大植 부장검사)는 28일 김포공항의 시설공사 입찰등과 관련, 시공업자들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상납받은 한국공항공단 이정조(李廷朝·44) 토목처장과 서울지방항공청 강준구(姜俊求·55) 전 관리국장 등 9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96년 2월부터 김포공항 계류장 확장공사를 맡은 H건설과 K개발 현장소장 등으로부터 매달 100만원씩을 상납받는 등 시공업체로부터 모두 1,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또 강씨는 보안구역인 공항내에 전기시설 공사를 맡은 업체에게 1개월 시한의 임시출입증을 갱신해주면서 지난해 1월부터 매달 30만원씩을 정기적으로 뜯어낸 부하직원 홍명대(洪明大·50)씨로부터 모두 420만원을 상납받은 혐의다.<이상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