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주지 지선(知詵·52) 스님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종 총무원청사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9대 총무원장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지선 스님은 『최근 종단내에서 일고 있는 논란은 월주(月珠) 총무원장의 3선출마 강행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한편 이재훈(李宰勳·56) 변호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월주원장측이 3선여부에 대한 나의 법리해석에 대해 불교신문에 명예를 훼손하는 광고를 냈다』며 『월주원장등을 서울지검에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27일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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