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률이란 1년간 국가 전체소득(국민총가처분소득)에서 쓰고 남은 금액의 비율. 여기서 저축이란 금융기관에 예치하는 금융저축의 개념이 아닌 정부 기업 개인등 각 경제주체들이 소비하지 않아 남은 소득개념이다. 개별 경제주체 입장에서 보면 예금도 저축이지만 부동산매입도 저축(실물저축)으로 볼 수 있다.저축은 투자의 재원이 된다. 저축보다 투자가 많을 경우 그 재원을 해외에서 조달해야한다. 따라서 저축과 투자의 차이는 국제수지로 나타나며 저축률이 투자율보다 높으면 그만큼 국제수지는 흑자가 되고 반대로 저축률이 투자율을 밑돌면 국제수지는 그만큼 적자가 된다.
올해 국제수지의 큰 흑자가 예상되는데 이를 저축률 측면에서보면 극심한 국내소비침체로 투자율이 떨어졌다는 뜻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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